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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역사와 농구용품 그리고 경기 방법

by 창맨이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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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농구

농구의 역사

1891년에 미국의 메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YMCA 훈련학교의 체육부장이었던 L. Gulick 박사의 지시에 따라 J. Naismith(1861-1939)가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내내 스포츠로 농구를 창안했습니다. 처음에는 체육관 양쪽에 복숭아 상자를 달아놓고 공을 던져 중앙에 공이 머물렀을 때 골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의 경기규칙에 따르면, 공은 크고 가벼워서 양손으로 잡을 수 있어야 했으며, 달리기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누구든지 공을 가질 수 있었고 양 팀은 같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나 신체적 접촉은 금지되었습니다. 골은 수평적으로 높이가 머리 위로 되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원칙 아래에서 13가지의 규칙이 만들어졌고, 각 팀은 9명의 선수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규칙 위반 시 파울이 선언되었고, 상대팀이 연속하여 3번 파울을 저지르면 1골을 상대에게 허용해야 했습니다.

 

경기는 15분간의 하프로 진행되었고, 중간에 5분의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초기에는 축구공을 사용했습니다. 1894년에는 링과 공의 크기를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정하게 되어, 매번 골마다 사다리를 올려 공을 꺼내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이후 농구는 전 세계로 보급되어,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한국에 농구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07년 봄 황성기독교청년회(YMCA)의 초대 총무이자 미국인 선교사인 길레트(P. Gillett)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916년에는 미국인 반하트가 YMCA 간사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지도와 보급이 이루어졌습니다. 1920년대에는 농구 경기가 연례행사로 열리며 학교에서도 농구부가 창설되었습니다. 1925년에는 조선바스켓볼협회가 창립되어 농구 훈련과 경기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1931년에는 조선농구협회와 조선농구심판협회가 탄생했습니다. 농구 선수권대회도 1931년에 개최되었습니다. 1945년에는 조선농구협회가 재창립되고, 1948년에는 KBA(Korea Basketball Association, 대한농구협회)로 개칭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농구협회는 1946년 대한체육회에 가맹하고, 1947년에는 FIBA에 가입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1963년에 ABF(Asia Basketball Federation)에 가입했습니다. 한국의 농구는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1997년에는 프로농구리그가 창설되어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국제대회 및 국내 대회에서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농구장 시설과 용품

농구는 시설과 용구 모두 남녀가 동일하게 사용한다. 코트의 규격은 장애물 없는 직사각형으로, 길이 28 m×15m이며 경계선의 안쪽부터 측정한다. 코트 천장의 높이는 최소 7m 이상이어야 하며, 조명은 선수가 슛할 때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며 코트 바닥을 충분히 밝힐 수 있어야 한다. 경계선은 장애물로부터 최소 1m 이상 떨어진 곳과 관중석으로부터 최소 2m 이상 떨어진 곳에 5cm 굵기의 폭으로 명확하게 그어져야 한다.

 

백보드의 규격과 재료는 두께 3cm의 목재나 투명한 판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표면은 평평해야 하며, 백보드가 투명하지 않은 경우 흰색으로 칠해져야 한다. 바스켓은 오렌지색으로 칠한 내경 45cm의 철제 링에 백색 망을 달아야 한다. 링의 굵기는 지름 2cm이어야 하며, 망은 길이 40cm로 공이 바스켓을 통과할 때 잠깐 멈출 수 있도록 설치된다.

 

공은 어두운 색의 표면을 가지고 있고, 동그란 모양이어야 한다. 내부는 공기로 채워져야 하며, 외피는 가죽, 고무, 또는 합성 재료로 만들어져야 하며, 둘레는 0.749~0.780m, 무게는 0.5670.650kg이어야 한다. 공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의 튀는 높이는 1.20~1.40m여야 한다.

 

농구를 하기 위해서는 발목이나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농구화를 사용해야 한다. 농구화에는 긴 부츠나 반 부츠가 있으며, 복사뼈를 완전히 감싸야한다. 각 팀은 고유의 유니폼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흡습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경기 규칙에 따라 두 벌의 유니폼을 준비해야 하며, 상하의 색은 동일해야 한다. 가슴 번호는 세로로 최소 0.1m, 등 번호는 최소 0.2m이어야 하며, 폭은 0.2m 이상이어야 한다. 번호는 4번부터 시작해야 하며, 일련번호는 유니폼의 색과 명확히 구별될 수 있는 단색이어야 한다. 홈팀은 밝은 색의 유니폼을 입고, 원정팀은 짙은 색의 유니폼을 입는다. 경기 스케줄에 따라 홈팀과 원정팀이 결정되며, 경기 시작 전 워밍업이나 선수 소개 시에는 모든 선수가 동일한 복장을 해야 한다. 유니폼 상의는 항상 하의 안으로 넣어야 한다.

농구 경기 방법

경기는 각 팀이 5명으로 구성되며, 7명까지 교체 선수를 둘 수 있습니다. 전후반 각각 20분씩 진행되며, 중간 휴식 시간은 10분입니다. 연장전은 5분간 진행되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경기가 진행됩니다. 세계농구연맹(FIBA) 소속 국가나 지역 조직위원회는 경기 시간을 4 쿼터로 나누어 전후반 각각 12분 또는 전후반 각각 22분으로 연장할 수 있으며, 휴식 시간도 15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경기는 센터라인에서 점프볼로 시작되며, 종료는 계시원의 종료 신호로 합니다. 만약 파울이 발생하여 프리스로가 주어진 경우, 경기 종료 이전에 프리스로를 실시한 후 경기를 종료합니다. 또한 경기 종료 전에 공이 이미 손을 떠나 슛이 성공되었다면 이는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3점 라인 안에서의 슛에 의한 골은 2점, 밖에서의 슛은 3점, 프리스로는 1점으로 합니다.

 

작전타임은 전후반 각각 2회씩, 연장전 시에는 1분간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작전타임은 후반전이나 연장전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선수 교대는 인원과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20초 이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프리스로는 심판이 볼을 건네준 후부터 5초 이내에 실시해야 하며, 5초를 초과할 경우 공격권이 상대 팀에게 넘어갑니다. 개인 파울은 4회까지 가능하며, 5회가 되면 퇴장됩니다. 한 팀이 7회의 파울을 범하면 팀 파울이 되며, 8회째부터는 상대 팀에게 2개의 프리스로가 주어집니다. 공격자 파울인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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